계약을 보호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대신 임차상인보호하는 <상가임차인보호법>

시장 상인들도, 동네 가게 상인들도, 건물을 빌려 장사를 한다면

임차인으로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단독 정책협약 후보 김한울,

종로 광장시장 상인 권리찾기 기자회견

 

-일시: 201648(), 오전 11

-장소: 광장시장 들머리 (2)

-행사: 들머리 후보 유세 후, 시장 상인 면담과 장 내 선거운동

-문의: 선거운동본부 본부장 구자혁 010-7124-6073 jahyuk@gmail.com

         선거운동본부 kim.hanwool.julio@gmail.com

-참고: 공식 블로그 kimhanwool.tistory.com 트위터 @redslmdr 페이스북 kimhanwool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20165월 개정되며 상가임차인의 고유 권리인 권리금이 법적으로 보장되었습니다. 하지만 개정 법률이 민법 상 지위에 있어 약자인 임차인보다 상가건물 임대차 계약을 보호하고 있다보니 여전히 개정 법률을 적용받지 못하는 상인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광장시장, 남대문시장과 같이 대형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입니다.

 

통상, 거리의 가게들은 건물주와 임차인 간의 개별 임대차 계약을 맺지만, 대형 시장에서는 이 과정이 다소 복잡합니다. 대개 시장 관리회사와 계약을 맺는데, 시장의 설립 목적에 따라 다른 법률을 준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에 의해 조성된 도매시장은 일반 상인과 똑같이 영업을 하더라도 농안법에 따라 임대차 계약을 맺습니다. 이 과정에서 임차상인은 불리한 특약을 울며 겨자먹기로 떠 안게 됩니다.

 

그 중,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전통시장육성법)은 대형 시장에 적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법률입니다. 전통시장육성법에는 시장 개발 관련 규정만 있을 뿐 시장 상인, 특히 임차상인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시장 내 임차상인은 더욱 불합리한 계약관계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개정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유통산업발전법> 상의 대규모점포와 준대규모점포를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고, 기존 전통시장이 바로 이에 해당합니다. 기존 시장들이 유통산업발전법에 의한 규모 기준으로 대규모점포나 준대규모점포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로 남대문시장 같은 대형시장에서는 작은 가게들 조차 임차상인으로 보호 받지 못하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국적인 임차상인단체인 맘편히장하사고픈상인모임’(이하 맘상모’)과 단독으로 정책협약(참고_ [보도자료] 노동당 종로 김한울,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과 단독 정책 협약 kimhanwool.tistory.com/95)을 맺은 바 있는 종로구의 노동당 김한울 후보가 48일 방문하는 광장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명 임차상인이지만 임차상인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상인이 많습니다. 기존 임대차계약만을 보호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이 아니라, ‘상가임차상인인 사람 자체를 보호하는 <상가임차인보호법>이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광장시장과 같은 곳은 임차료에 더하여 별도로 관리비를 더 내야 합니다. 문제는 임차료가 적절한 수준인지, 관리비는 시장을 위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누구도 알 수 없다는 점에 있습니다. 마치 조선시대 대지주와 소작농의 관계처럼, 관리회사가 요구하는 대로 임차료와 관리비를 내야 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상식이 되는 이상한 나라인 셈입니다. 이 불평등하고 불공정학 계약관계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시장에서 직접 뛰며 장사하는 임차상인들의 권리를 결코 지킬 수 없습니다.

 

노동당과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기호 5번 김한울 후보는 오래 전부터 남대문시장 상인들과 관리회사를 상대로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싸움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관리하는 관리회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법률 개정을 추진할 것입니다.

 

어디에서 장사 하든 가게를 빌려서 장사하는 상인은 모두 임차상인입니다. 일단 모든 임차상인을 보호하는 원칙 아래, 보호의 수준을 특수성에 맞춰 조정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법률의 방향이라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당연한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임차상인들의 처지에서 가장 오랫동안 싸워온 노동당은 그 변화를 이끌 경험과 고민, 정책적 대안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추가_

48() 11시 기자회견 이후에는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 김한울선거운동본부의 선거차량 종로의 봄 바람을 타고 시장 주변을 순회하며 종로의 유권자를 만나는 선거운동을 펼칩니다. 많은 취재 바랍니다.(다음 쪽 계속)

 

 

[참고사진] ‘종로의 봄 바람를 이용한 선거운동 사진 http://kimhanwool.tistory.com/96




[]

안녕하십니까.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반가운 봄 인사드립니다.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 기호 5번 김한울입니다.


'정치 일번지' 종로

정치 일번지라는 이름 처럼 언론 보도에 늘 오르내리는 이른바 거물급 후보들이 종로에 출마했습니다.  오랫동안 종로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정치인들의 디딤돌 같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종로에 살고 있는 저를 포함한 유권자의 입장에서 정치 일번지는 삶에 와닿는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집은 낡아가고 오래된 길은 밤 마다 위험합니다. 관광객이 밀려와 살 던 집에서 쫓겨나고 세탁소 구멍가게는 자취를 감춰가고 있습니다. 삶이 이런데 정치 일번지가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정치 일번지에서 삶의 일번지로!

이러한 마음을 담아 ‘정치 일번지에서 삶의 일번지로!’ 삶을 외치는 구호가 적힌 명함을 들고 한 달 동안 종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2만장의 명함을 전해드렸습니다. 언론이 다루지 않으니 직접 발로 뛰며 만났습니다. 종로구 지역활동가로서 김한울이 해 온 활동을 알고 있는 이웃들께 입소문을 부탁드리며 다녔습니다.

말 뿐인 정치 일번지는 종로를 철새 도래지 처럼 만들었습니다. 종로의 삶이 자리잡을 곳을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종로에 사람이 있습니다. 종로에 삶이 있습니다. 이제 종로는 정치 일번지가 아니라 삶의 일번지가 되어야 합니다. 삶의 일번지로 대한민국의 삶을 앞장서서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국회 밖에서 '삶의 정치'를 일궈 온 노동당

노동당은 언제나 삶의 편에 서서 낡은 정치와 싸워왔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사는 집에서, 그리고 가족의 삶을 지탱해주는 가게에서 쫓겨나는 이웃을 만났습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뉴타운 재개발로 고통받는 주민들 곁에 서있었습니다. 덕분에 지난 해에는 재개발 법안을 개정했고, 올해는 서울시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지금도 무악동 옥바라지 골목을 주민과 함께 지키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짓기 위해 역사를 철거해서는 안된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쫓겨나는 가게를 지키고 있습니다. 임차상인에게 줄 돈은 없어도 철거 용역을 부를 돈은 있다는 건물주 앞에서 삶을 지키는 상인과 함께 했습니다.

주거지 보존 특별법과 임차상인보호법은 이웃의 눈물을 닦아드리며 봄 처럼 따뜻한 삶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 결과입니다.


'맘편히 ... 세상'

맘편히 장사하는 종로의 봄을 만들겠습니다. 대학로, 종로, 북촌, 서촌, 이화동, 부암동. 봄이면 더 많은 분들이 찾아옵니다. 관광지 개발이 아니라 종로의 삶과 상생하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손님은 늘어가는데 상인들은 쫓겨납니다.

“건물주가 세를 올려달라해서 잠을 줄였다”

한 상인께서 해주신 말씀입니다. 세가 오른 만큼 더 벌기 위해 잠을 줄여야 한다면 상인들의 삶은 아직 겨울입니다. 법을 바꿔야 합니다. 사이 좋은 이웃이었던 건물주와 상인이 하루 아침에 원수가 되는 법을 바꿔야 합니다. 저 김한울은 20대 국회에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을 <상가임차인보호법>으로 바꾸겠습니다.

맘편히 사는 종로의 봄을 만들겠습니다. 2년 마다 이사갈 집을 찾아야 하는 삶은 아직 겨울입니다. 저와 같이 자녀를 둔 가정은 2년 마다 전학 걱정도 해야 합니다. 누구나 맘편히 살 수 있어야 좋은 세상입니다. <전월세 상한제>와 <이사걱정 없는 계약기간 10년>으로 봄 같은 종로를 만들겠습니다. 집 대신 가게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 <주거지 보존 특별법>을 제정하겠습니다. 

맘편히 일하는 종로의 봄을 만들겠습니다. 노동당은 20대 국회 1호 법률로 <최저임금 1만원법>을 약속드리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없어서는 안될 아르바이트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은 곧 월급명세서입니다. 세계적인 기준에 비추어도 한국의 최저임금은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하고 가장 적게 받는 나라라고 자랑할 수는 없습니다. 노동시간 줄이고  좋은 일자리를 나누는 것이 진짜 노동개혁입니다. 정규직 하나를 비정규직 둘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초과노동 하나를 삶을 삶답게 누릴 수 있는 일자리 둘로 나누는 것이 진짜 노동개혁입니다.

맘편히 걷는 종로의 봄을 만들겠습니다. 왜 필요한 지 알 수 없는 전철 노선 보다 마음 편히 걸을 수 있는 인도가 더 필요합니다. 대형 관광버스가 골목 앞을 지나고 길목마다 주정차로 혼잡한 종로가 아니라 교통사고 걱정 없이 마음껏 다닐 수 있는 종로가 필요합니다. 학교 앞 속도제한 강화, 휠체어와 유모차가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는 보행 환경을 확보하겠습니다. 장애인과 유모차가 편한 종로는 누구에게나 편한 종로입니다.


맘편히 함께 사는 세상

조은하, 허다윤, 남현철, 박영인,
권혁규, 양승진, 고창석,
권재근, 이영숙

진도 앞바다에서 아직 나오지 못한 세월호 희생자들의 이름입니다. 나만 맘편한 세상이 아니라 함께 맘편한 세상을 위해 말씀드립니다. 진실이 드러나야 합니다.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있지만 아직도 나오지 못한 희생자와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성숙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 중 하나가 세월호의 진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소수자 유권자 여러분, 저는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자신의 행복을 감춰야 하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아닙니다. 포괄적으로 차별을 금지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일본의 후쿠시마에서는 아직도 방사능이 유출되고 있습니다. 불안한 것은 밥상 뿐만이 아닙니다. 방사능 오염 건축자재로 건물이 지어집니다. 마음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정부에서 독립되어 믿을 수 있는 <방사능안전기구>를 만들겠습니다. 방사능 걱정 없이 맘편히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봄의 약속

지금까지 저 김한울이 약속드리고 있는 종로의 봄을 말씀 드렸습니다. 이 약속은 종로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에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대한민국의 봄을 종로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종로에서 먼저 봄을 불러 주십시오.

저 김한울은 여러분의 이웃입니다. 불편도 함께 겪고, 답답함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을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작은 싹에 물을 주지 않으면 가을의 수확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힘과 뜻을 모아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기호 5번 김한울을 기억해주십시오.
노동당을 기억해주십시오.

투표로 국회를 바꿔주십시오.
정치로 삶을 바꾸겠습니다.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 김한울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다시듣기_ https://goo.gl/znwE7R

* 이상은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고, 4월 6일(수) 오후 8시, 7일(목) 오후 12시 30분에 티브로드/씨앤엠을 통해 방송된 후보자방송연설의 내용입니다.





[논평]

구호까지 베끼는 노동당 따라 하기가 더불어 민주주의인가?

- 정세균 후보측은 김한울 후보에게 사과하고 슬로건을 바꾸라

 

노동장 김한울 후보와 선거운동본부는 정세균 후보의 삶의 질 1번지! 종로슬로건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이 구호는 누가 보더라도 김한울 후보의 정치 일번지에서 삶의 일번지로라는 슬로건을 은근슬쩍 차용한 것으로 확인된다. 1야당의 중견 정치인이 구호까지 노동당의 것을 베끼는 것은 정치도의적으로도 비판받아 마땅하다.

 

김한울 선거운동본부는 예비후보 선거운동 때부터 이미 정치 1번지에서 삶의 1번지로라는 구호를 사용해왔다. 예비후보 명함과 각종 SNS를 통해 이 슬로건은 김한울 후보의 슬로건임을 지역 주민과 유권자들이 인지하고 있음은 물론 311일 한겨레 보도를 통해서도 인용되어 확인되고 있다. 주요 정치인들의 면면만이 부각되면서 정작 주민의 삶이 도외시되어왔던 기존의 선거와는 다른 접근방식, 즉 무엇보다도 사람과 지역의 삶을 정치의 중심에 놓는 태도로 인해 많은 주민의 호응을 받고 있던 슬로건이었다.

 

그런데 느지막이 선거운동에 돌입한 정세균 후보 측에서 돌연 삶의 질 1번지라는 슬로건을 들고 나오면서, 김한울 후보가 고민하고 준비한 성과를 가로채려 하고 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준비가 안 되어 있었던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적어도 제1야당의 유력 정치인이라면 차별성 있는 정책과 슬로건 정도는 잘 다듬어서 유권자들 앞에 서야 하는 것이 아닌가?

 

정세균 후보 측은 며칠 전에도 언론사들을 통해 야권연대를 하고 싶지만 다른 야당들이 협조를 안 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한 바가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노동당과 김한울 후보에는 단 한 번도 유사한 협조요청 조차 없었다. 노동당의 슬로건을 차용하고, 없던 일을 만들어 자신들의 무능에 대한 책임을 타 정당에게 돌리는 행위가 진정 더불어 하고자 하는 민주주의인지 거듭 묻지 않을 수 없다.

 

김한울 후보와 선거운동본부는 정세균 후보측에 요청한다. 본 후보의 슬로건을 차용했던 것에 대해 자성하고 정중히 사과하기 바란다. 동시에 공식 슬로건을 지금이라도 정세균 후보의 이미지에 맞게 고치기 바란다. 얼마 남지 않은 동안 정세균 후보 측의 페어플레이를 기대한다.

 

201646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 김한울 선거운동본부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 김한울 선거운동본부


수신 : 각 언론사 총선보도 담당 기자

제목 :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 선거운동본부의 ‘구호차용’ 비판 - 노동당 따라 하기가 더불어 민주주의인가?

일자 : 2016년 4월 6일(배포 즉시 보도 가능)

담당 : 김한울 후보 선거운동본부 (010-7124-6073, kim.hanwool.julio@gmail.com)

 

1. 정론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노동당 김한울 후보와 선거운동본부는 20대 총선을 맞이하여 “정치 일번지에서 삶의 일번지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종로구에서 예비선거운동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종로구는 그동안 한국정치를 상징하는 지역처럼 인식되면서 거대정당의 주요정치인들이 각축을 벌이는 말 그대로 ‘정치 1번지’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3. 이번 20대 선거에 출마한 김한울 후보와 선거운동본부는 수도의 상징이자 한국의 심장부 같은 종로가 단지 유력 정치인들의 싸움터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이처럼 중요한 의미를 가진 종로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치 일번지에서 삶의 일번지로”라는 구호를 선정하였고, 본 선거운동기간에서는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이라는 연속성 있는 구호를 통해 그에 걸맞은 정책과 대안으로 지역의 주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4. 김한울 후보와 선거운동본부는 ‘삶의 일번지’ 슬로건을 예비후보 등록 전에 결정, 예비후보 등록 후 지금까지 선거운동의 전 과정에서 사용해왔습니다. 특히 3월 10일부터 배포한 예비후보 명함에는 이 슬로건이 선명하게 삽입되어 있습니다. 슬로건의 취지와 방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게 평가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의 정세균 후보와 선거운동본부는 지난 3월 15일 이후, 김한울 후보와 선거운동본부가 사용하고 있는 “정치 일번지에서 삶의 일번지로”라는 슬로건을 차용하여 “삶의 질 1번지 종로”라는 구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5. 정세균 후보 측의 이러한 행위는 첫째, 노동당의 구호까지 표절하는 것은 정치도의적으로 맞지 않으며, 둘째, 적어도 제1야당의 후보가 정책은 물론 슬로건 조차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고, 셋째, 특히 얼마 전 야권단일화를 운운했던 정세균 후보 측의 태도를 포함하여 군소정당과 그 후보를 무시한 것이라는 점에서 중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에 노동당 김한울 후보와 선거운동본부는 이와 관련하여 논평을 통해 정세균 후보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는 동시에 보다 제대로 된 선거운동을 할 것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7. 귀 언론사의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논평, 보도문 샘플, 예비후보 명함 사진, 선거운동사진, 정세균 후보측 페이스북 관련 게시물 등





노동당 종로 김한울,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과 단독 정책 협약

임차상인들이 맘편히 장사하는 ‘상가임차인보호법’ 제정할 것



선거운동 첫 날인 지난 3월 31일, 광화문네거리에서 시작된 노동당의 아침 유세에서 첫 발언으로 노동당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린 김한울 후보는 같은 날 오후,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이하 ‘맘상모’)과 상가법에 대한 정책협약*을 단독으로 맺으며 상가임차상인과 함께하는 유일한 후보로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 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방향연구 및 정책 토론회>가 끝난 직후 총선 후보에 대한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이하 ‘맘상모’)의 정책협약 요청이 있었고, 이 요청에 김한울 후보가 유일하게 응하면서 맘상모-김한울 후보 간 단독 정책협약이 성사된 것이다.


맘상모는 상가임차상인들의 모임으로 환산보증금제, 권리금 약탈 독소조항 폐지 등의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을 주장하며, 부당한 법에 기대어 임차인의 영업권리금을 빼앗으려는 건물주에 상생을 요구하며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활동을 공식 창립 이전부터 꾸준히 벌여온 전국적인 상인 단체다.


김한울 후보는 맘상모가 만들어지기 전인 2014년 1월 청진동 신신원 현장에서부터 임차상인들과 함께 뛰어왔으며, 청진동 만복, 파리바게뜨 효자점, 효자동 인영사, 종로2가 박보연 가마솥 밥과 삼겹살, 삼청동 아랑졸띠, 필운동 바글즈, 필운동 홍성한우암소만, 내자동 통영생선구이, 옥인동 두 플라워, 내자동 동신미곡상회, 체부동 궁중족발 등 종로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상인들과 함께 해 왔고 지금도 함께 하고 있다.


사실 김한울 후보의 공약은 정책협약이 맺어지기 전에 이미 확정되어 있었다. 1)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는 무기한 계약갱신 청구권, 2) 보증금과 월세의 셈에 따라 보호 대상 여부가 갈리는 환산보증금제의 폐지, 3) 임대료 거품 방지 및 임차료 안정화를 위한 권역별 임대료 상한제, 4) 재건축이나 비영리 용도 전용의 경우엔 권리금 약탈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권리금약탈방지법 독소조항 폐지가 그것이다. 김한울 후보는 이를 종합하여 계약을 보호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이 아니라 직접 임차하여 장사하는 상인을 보호하는 ‘상가임차인보호법’ 제정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날 맘상모의 토론을 통해 도출된 8가지 개정안은 김한울 후보의 공약과 이미 일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즉시 정책협약이 진행될 수 있었다.


임차상인은 임대차 관계에서의 임차인이자, 경영하고 있는 가게의 고용주이다. 하지만 증가하는 자영업 비중이 불안정 노동의 확산에 따른 것이라는 맥락을 돌아보면 임차상인 역시 노동자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자영업자 증가와 경쟁 심화로 인해, 자영업자 절반은 월 수입 100만원 미만이라는 통계가 나올 정도이다.


대부분의 임차상인은 직접 일하며 땀흘려 영업권을 키워내며 장사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치는 대부분 법이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 탓에 건물주가 합법적으로 빼앗을 수 있는 독소조항에 의해 약탈당하는 일이 다반사다. 땀흘려 일군 영업권을 한 순간 건물주에게 빼앗길 수 있다는 불안 속에서는 맘편히 장사할 수 없는 당연한 현실이 맘상모의 존재 이유인 셈이다.


김한울 후보는 맘편히 장사하는, 사는, 일하는, 걷는, 함께사는 종로를 공약하고 있다. 피부에 와닿지 않는 대권 정치, 말 뿐인 일꾼 정치가 아니라 직접 집에서, 가게에서, 일터에서, 골목에서, 동네에서 살아가는 유권자들의 정치를 '삶의 정치'로 이름붙여 기존의 ‘정치 일번지’에서 횡행한 ‘낡은 정치’에 맞서고 있다.



삶의 정치를 통해 낡은 정치를 걷어냄으로써 ‘정치 일번지’를 ‘삶의 일번지’로 만들어 2016년 봄을 기점으로 맘편한 종로의 봄을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들고 끊임없이 유권자를 만나고 있는 김한울 후보의 이번 맘상모와의 단독 정책협약은 그러한 메시지가 진실된 삶에 기초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2016년 4월 5일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 김한울 선거운동본부


트위터 @redslmdr / 페이스북 kimhanwool / 홈페이지 kimhanwool.tistory.com

/ 이메일 kim.hanwool.julio@gmail.com & jahyuk@gmail.com




* [관련 링크 #1] 맘상모의 맘상모-김한울 정책협약 기념 포스팅 https://www.facebook.com/mamsangmo/posts/1870299426530247


* [관련 링크 #2] [임차상인의 후보 김한울]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정책협약

http://kimhanwool.tistory.com/85


정세균 후보의 야권 단일화 보도에 대한 반박

책임지는 자세부터 보이는 것이 더불어 하는 정치다

 

최근 연합뉴스와 뉴스1 등 매체는 종로구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야권의 타 정당 후보에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그러나 노동당 김한울 후보와 선거운동본부는 후보 단일화에 관한 어떠한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 다른 야당들에게 후보단일화 제안을 했다는 정 후보측의 주장은 거짓이며, 이에 관한 보도는 사실무근임을 밝힌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문제를 지적한다

 

첫째, 정 후보측의 일방적 주장은 자신 및 자당의 정치적 책임을 다른 정당과 후보들에게 돌리려는 매우 무책임한 것임을 분명히 한다. 새누리당의 막장 공천 파동에도 불구하고 종로에서 정 후보의 지지율이 좋지 않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기 바란다. 정치적 도의를 무시한 채 군소정당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왔던 제1야당의 행태가 정 후보를 통해 고스란히 재연되고 있다.

 

둘째, 정 후보측의 일방적 주장에 대하여 사실관계의 확인도 없이 기사화한 언론에 유감을 표명한다. 각 선거운동본부에 전화 한 통만 해봐도 알 수 있는 거짓을 그대로 기사화하는 행위가 정론의 역할을 다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혹은 군소정당에 대해서는 취재의 가치조차 느끼지 않는 것인지 궁금하다. 만연한 정치혐오를 가중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처럼 거대정당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언론에게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유권자들은 이러한 정 후보의 고루한 태도와 새누리당의 구태정치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느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정 후보측은 노동당을 비롯한 다른 야당에게 후보단일화를 주장할 것이 아니라 차라리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와 후보단일화를 추진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그것이 유권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일일 것이다.

 

만일 그것이 아니라, 정 후보측이 진정으로 현재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원한다면 그에 걸맞은 입장과 자세를 먼저 보이기 바란다. 본인에 대한 지지율의 부진이 마치 야권단일화에 다른 정당과 후보들이 동의하지 않기 때문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는 본인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군소정당과 그 후보들을 무시하는 것도 모자라 기망하는 것은 거대정당의 중견 정치인이 할 일이 못된다. 더불어 민주주의를 하고 싶다면,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타 정당과 후보들과 더불어 할 수 있는 정치의 방법을 제시하기 바란다.

 

2016년 4월 4일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 김한울 선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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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 10명이 산다면 42명이 종로를 거쳐간다고 합니다. 단순한 셈으로 종로에서 만나는 5명 중 4명은 종로 외의 지역 분이라는 뜻입니다. 유동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입니다. 두번째라는 강남구도 셋 중 한 명은 거주자라고 하니 종로의 유동인구는 그야말로 '압도적'입니다.


길목에서 명함을 건네드리면 가장 많이 듣는 답이 '이 동네 안살아요', '종로구 아니에요'입니다. 그럴때면 종로에 살지 않으셔도 정당 비례대표 투표는 '14번 노동당'으로 부탁드리곤 합니다. 저를 지지하지만 종로가 아닌 곳에 계신 분들은 정당 비례대표 투표 14번 노동당을 꼭 기억해주세요.


모든 후보가 똑같은 액수의 기탁금을 내고 후보등록을 하지만 언론에서도 여론조사에서도 똑같이 다루어주지는 않습니다. 국고보조 없이 오직 지지자 여러분의 후원금만으로 지금까지와 다른 정치를 보여드리기 위해 뛰는 마음은 점점 더 간절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의 힘을 빌어보고자 합니다. 주변에 종로 유권자가 계시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댓글에 태그를 해주셔도 좋고, 설문에 입력해주셔도 좋습니다.




* 설문_ https://goo.gl/xxWdfd


신문과 방송, 여론조사와 출퇴근 인사로 만날 수 없는 유권자 분들께 직접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낡은 정치를 넘어 삶의 정치로 나아가기 위한 저의 이야기들을 직접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빠져나와 직접 다가서겠습니다.

종로에 살지 않더라도 지지하고 응원하고자 한다면 알려주세요. 선거제도와 언론이 돕지 않는다면 지지자 여러분들의 힘과 함께 기울어진 운동장을 조금이나마 바로잡아보고 싶습니다.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 기호5번 김한울


노동의 봄

정치의 봄

민주주의의 봄

삶의 봄을 전하겠습니다.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듯 낡은 정치의 그림자를 종로에서부터 벗어던지겠습니다.

종로의 봄으로 삶의 봄을 불러오겠습니다.


힘을 더해주십시오.

표를 더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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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본문]


제20대 국회의원후보 종로구선거구 후보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 기호 5 김한울


노동당


"누군가 나무와 씨앗 중에 무엇이 더 큰 지 묻는다면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제가 작아보인다면 저는 씨앗이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더 크다고 말씀드립니다. 제게 주시는 한 표가 한 방울의 물이 될 것입니다. 한 방울의 물이 더 모인다면 종로의 봄은 그만큼 더 가까워 질 것입니다." - 기호 5번 김한울 후보


"나라의 법과 정책이 서민을 울릴 때, 함께 울고 함께 싸우는 것도 정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저와 같은 상가임차인의 사정이 더 나아질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꿈을 지키고 싶습니다." - 김선희 후원회장 / 맘상모: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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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명부 비례대표는 <기호 14번 노동당>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이틀을 지나왔습니다. 첫째 날 아침엔 광화문네거리에 세워진 노동당 유세차량에 가장 먼저 올라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출근길을 재촉하는 종로 유권자 여러분과 수도권 곳곳에서 시내를 통해 출근하는 분들께 종로의 봄이 곧 우리 모두의 봄이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노동당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광화문네거리의 옛 이름은 황토현입니다. 황토현은 큰 죄를 지은 자를 벌주던 곳입니다. 죄 지은 자에 그에 맞는 죄값을 치르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가 겪고 있는 비극을 부른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방만한 경영으로 회사를 위태롭게 만든 재벌이 오히려 노동자를 쫓아내고 죽음으로 몰면서 책임을 전가하는 일이 다반사가 된 것도 거의 20년을 헤아립니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 학살을 자행한 전 대통령은 지금도 마음놓고 여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그런 잘못은 되풀이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황토현에서는 청와대가 보입니다. 




노동당 비례대표 후보는 <가만히 있으라>로 널리 알려진 용혜인 후보와 알바노조로 널리 알려진 당 대표 구교현 후보입니다. 권력에 의해 은폐된 진실과 자본에 의해 억눌린 삶의 끄트머리에 서서 싸워 온 후보입니다. 더구나 광화문네거리에는 세월호광장이 있습니다. 저 역시 세월호 유족들의 청와대 앞 밤샘 농성을 곁에서 함께 하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의 민낯을 본 것이 결국 삶의 큰 전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진실과 함께, 희망을 잃은 삶과 함께 노동당은 새로운 봄을 부르는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노동당 후보가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나마 2014년 투표소에서 있었던 일과 관련하여 한 언론사에서 저의 출마사실을 보도한 것*은 정말 기적같은 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선거운동 첫날 몇몇 신문 1면에 저의 얼굴과 이름이 나왔습니다. 출마자 면면을 소개하는 보도에 나오지 못하던 얼굴과 이름이 1면에 나온 것**은 ‘정치일번지’라는 이름으로 종로 후보의 선거벽보를 정리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혔기 때문입니다. * ‘박근혜 악수 거부’ 김한울 노동당 부대표 종로 출마 화제, 한겨레, 2016.3.11. http://goo.gl/Hap1mb ** [포토] 4·13 총선 공식선거운동 돌입, 한겨레, 2016.3.30. http://goo.gl/AeN3CN ‘정치일번지’라는 이름 덕분에 종합일간지 1면에 사진으로나마 얼굴과 이름이 실렸지만, 정치일번지라는 이름 덕분에 종로의 삶이 더 얻고 더 누리는 것은 그 이름에 비해 참으로 작고 사소한 것들입니다. 고궁 입장료가 조금 싸다는 것 정도 말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쥐어짜듯 종로와의 인연을 만들어 가며 ‘정치일번지’를 찾아 온 후보들의 각축장이 되면서 종로의 삶은 간 곳 없이 엉뚱한 인물 경쟁이 삶의 자리를 빼앗아 왔기 때문입니다. 정치는, 선거는, 결국 삶을 이야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내 삶과 멀리 떨어진 공허한 대권경쟁에 표를 주는 것이야 말로 죽은 표를 만드는 일입니다. 당락에 따른 사표가 아니라 내 삶과 상관없는 진짜 죽은 표 말입니다. 사실 당락이 갈린 후에는 당선자를 찍지 않은 표는 모두 죽은 표가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당선자를 찍은 표도 지금까지의 낡은 정치에서는 죽은 표였습니다. 지지한 만큼 삶을 바꿔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치일번지’에 기대어 대권만 바라보는 후보가 당선 후에도 종로의 삶에 관심을 둘 리 없습니다. 당락을 떠나 모두의 표가 살아있는 표가 되려면 대권 놀음이나 당선자 맞추기를 그만둬야 합니다.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 기호 5번 김한울 여러분의 표를 살아있게 만드는 봄 같은 정치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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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후보 종로구선거구 후보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 기호 5 김한울


노동당


"누군가 나무와 씨앗 중에 무엇이 더 큰 지 묻는다면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제가 작아보인다면 저는 씨앗이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더 크다고 말씀드립니다. 제게 주시는 한 표가 한 방울의 물이 될 것입니다. 한 방울의 물이 더 모인다면 종로의 봄은 그만큼 더 가까워 질 것입니다." - 기호 5번 김한울 후보


"노동당의 처지를 황야에 서 있다 말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바삐 떠난 광장을 지키고 있다 생각합니다. 김한울 후보는 그곳에서 다시 사람들을 불러 모을 것입니다. 삶을 놓아벌니 정치의 가능성을 구체적인 현장에서 길어 올려, 삶의 정치가 물길을 이루도록 할 것입니다." - 홍세화 후원회장/ 노동당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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