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3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7.1.16. - 티브로드(서울)


http://ch4.tbroad.com/content/view?parent_no=24&content_no=54&p_no=22373



원내정당이거나 여론조사 결과 지지도 5%가 넘지 않으면 토론회에 참석할 수 없고

추첨 순서에 따라 7분 동안의 연설을 녹화합니다.


토론을 통해 낡은 정치의 무능을 확인하고

새로 시작하는 삶의 정치의 희망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여론조사는 원외 정당을 빼놓기 일쑤였고

기회는 공정하지 않았습니다.


제게 주어진 기회는 7분 단독 연설이었습니다.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 좋은 말만 늘어놓는 불통 토론회 보다

드리고자 하는 말씀을 차분하게 정리해서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의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방송 연설 녹화를 마쳤습니다.


국민에게 실망만 안겨준 19대 국회를 구성하고 있는 원내 4당들만 모인 토론회에 대한 현장 평가는

대체로 '소문만 요란한 잔치'에 머물렀습니다.

여당은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제2야당은 정권의 실정을 따져 묻지 않았으며

진짜 야당을 자임하는 정당의 후보는 조용히 제2야당의 곁에 있을 뿐이었다는 평입니다.


언론에서는 '격돌'과 같은 단어로 선거를 설명하고 있지만

사실 직접 만나서 서로 활발히 토론을 주고 받기엔

여당이나 야당이나 그 동안 유권자들께 안겨준 실망이 너무 큰 탓에 서로 조용히 지나가기로 한 것 같습니다.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면 방송을 보시는 유권자 여러분들께 시원함을 안겨드릴 수 있었을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지금까지 소감을 말씀드렸고, 이제 본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 주관의 종로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와 연설회 방송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4개 원내정당 후보자 토론회 4월 6일(수) 저녁 8시부터 시작됩니다.

원외정당과 무소속 후보는 토론회 없이 연설 녹화가 방송됩니다.


8시부터 시작되는 토론회가 끝난 후에 각 후보의 연설이 방송 될 예정이니

김한울 방송 연설4월 6일(수) 밤 9시 30분에서 40분 정도에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방송은 4월 7일(목) 낮 12시 30분입니다.

김한울 방송 연설4월 7일(목) 낮 2시에서 2시 10분 정도에 보실 수 있겠습니다.


채널은 티브로드방송 CH4 (씨앤앰 CH1 공동송출) 이라고 합니다.





제가 준비한 봄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방송을 잘 지켜봐주시고, 제 약속에 대해 다른 유권자 분들과 많이 말씀 나눠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 기호 5번 김한울입니다.




티브로드 대량해고, 원하청 다 ‘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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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김한울 부대표는 “티브로드의 하청업체 노동자들은 영업, 설치, AS 등 사실상 모든 업무를 하고 있다. 그런데 51분의 노동자가 이렇게 쉽게 해고됐다. 해고가 쉬운 일이 됐고 흔한 일이 됐다. 하청도 너무 쉽게 쓴다. 티브로드는 비겁하게 가지고 싶은 것만 가지고 그렇지 않은 (사용자 책임 같은) 것은 가지지 않으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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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3. - 미디어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907

티브로드 규탄 발언하는 김한울 부대표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티브로드 본사 앞에서 열린 '티브로드 규탄 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에서 김한울 노동당 부대표가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보장과 노조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16.03.03.


http://www.newsis.com/pict_detail/view.html?pict_id=NISI20160303_0011420409




종로 무악 제2구역 석면 철거 업체 선정 갈등



...

김한울 / 재개발 반대 비상대책위원 <석면 전문 업체를 선정해서 해야 하는데 선정된 업체가 이번 재개발을 위해 졸속으로 세워진 회사라고 의심이 되고요.>

...

- 2016.3.2. 티브로드







1908년 경성감옥으로 시작된 현재의 서대문형무소와 함께 감옥에 갇혀있는 가족과 지인을 옥바라지 하느라 생겨난 '무악동 옥바라지 골목'은 그 전역이 무악2구역으로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구청장이 법적 검토를 위한 관리처분계획 인가 보류를 약속했지만 지난해 6월, 구청장의 약속을 어기고 구청은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고시했지만 역사의 현장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무악2구역은 독립문초등학교와 아파트단지, 대신중고등학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얼마 전 이 곳에서는 석면철거가 있었습니다. 학교와 주택가 바로 옆에서 석면철거가 진행되는데 석연치 않은 부분이 업체 선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무악2구역 석면 철거를 위해 1인 회사로 설립된 정황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발암물질로 자칫 주변 주민과 학생들에게 위해가 미칠 수도 있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종로구청은 서류 상 문제가 없다며 재개발조합의 졸속 철거에 관리감독 책임을 방기하고 말았습니다.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일하던 작년부터 저는 무악2구역 비대위와 함께 역사문화자원이 많은 옥바라지 골목의 보존과 재개발 중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물려받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존중하고 그를 통해 역사를 내다볼 수 있도록 하는 것, 기존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삶과 모습을 존중하며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 도시재생의 핵심입니다.

말 뿐인 도시재생이 아닌, 정말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재생이라면 무악2구역을 이대로 놓아두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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